이종구 의원, 'GTX-A 과연 안전한가' 정책토론회 개최
이종구 의원, 'GTX-A 과연 안전한가' 정책토론회 개최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9.04.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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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민 불안 해소 및 GTX-A노선 사업 투명성·신뢰성 제고 기대
'GTX-A 과연 안전한가' 정택 토론회 포스터.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강남지역 주민들 반발로 GTX-A 사업이 난항을 겪음에 따라 국회에서 대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서울 강남갑)은 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GTX-A 과연 안전한가?’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Great Train Express) A노선은 날로 심각해지는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을 시작으로 지난 연말 착공식이 열렸지만,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기 전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강남구 청담동 지역은 GTX-A가 지하 40여m를 고속으로 관통하게 돼 지반 침하, 건물 붕괴, 소음·진동 등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주민들이 노선변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남구 청담동을 지나는 GTX-A 사업 안전성과 노선 변경 가능성을 검토하고 민원 문제를 해소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이번 토론회가 열리게 됐다.

김상환 호서대 건축토목환경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 임선택 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은 ‘GTX-A노선은 공사기간, 사업비용, 안전성 문제 등에서 (청담동 지하를 지나는) 실시설계 노선이 대안노선 보다 적합하다’는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청담동 주민을 대표해 주정훈 국립군산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일방적으로 실시설계 노선을 관철시키려 하고 있는 사업자와 국토교통부의 GTX-A사업에 대한 안전성, 시공성, 경제성 및 환경영향 문제점 때문에 노선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발표하게 된다.

이어 나진항 국토교통부 철도투자개발과 과장,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 조계춘 한국과학기술원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이찬우 한국터널환경학회 부회장이 패널토론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치열한 토론에 나선다.

이종구 의원은 “정부 정책과 주민 요구 간의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기 위해 GTX-A노선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및 주민 의견 수렴된 대안 마련을 민관이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와 주민, 그리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상호 소통해 청담동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되고, GTX-A노선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