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말레이시아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 시스템 발전 업무협약 체결
한국감정평가사협회-말레이시아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 시스템 발전 업무협약 체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4.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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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 시스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공동세미나 개최 후 양 협회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첫 번째 줄 왼쪽 5번째부터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회장, 말레이시아감정평가사협회 앨런 심(Sr Allan Sim Song Len) 부회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말레이시아감정평가사협회(회장 모하매드 아즈미 모흐드 진, Sr HJ. Mohammad Azmi Mohd Zin)와 12일 14시 협회 중회의실에서 감정평가 시스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감정평가사협회는 업무협약과 세미나 개최를 위해 앨런 심(Sr Allan Sim Song Len) 부회장을 수석대표로 해 임직원 21명이 협회를 방문했다.

양 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 감정평가제도 등에 대한 교류 ▲ 감정평가제도 역량강화 세미나 공동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협회 구수미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말레이시아감정평가사협회 앨런 심 부회장, 빅터 후아(Sr Huang Hua, Victor) 간사가 각각 양국의 감정평가제도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참석자들은 양국의 감정평가제도 및 양 협회의 주요 업무, 교육연수 제도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협회 김순구 회장은 “말레이시아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 또한 신남방정책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협회 또한 양국의 부동산 및 감정평가 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감정평가사의 해외부동산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