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로, 45억불 조르프 라스파 LNG 프로젝트 연내 발주
모코로, 45억불 조르프 라스파 LNG 프로젝트 연내 발주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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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12일 중동지역경제전문지 MEED의 11일자(현지시각) 보도를 인용, 모로코 에너지부가 45억 달러 규모의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LNG 프로젝트를 연내 발주한다고 밝혔다. 

아지즈 랍바(Aziz Rabbah) 모로코 에너지부 장관은 "2,400MW급 복합화력 발전소, LNG 수입터미널(70억㎥), 제티 및 고압 가스관을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발주처는 모로코 전기수도공사(ONEE, Office National de l’Electricité et de l’Eau Potable)다. ONEE는 이번 LNG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3월 금융자문사로 영국의 PwC와 QED Gas Consulting사로 구성된 합작회사를 선정한 바 있다.

한편 모로코는 자국 에너지 수요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에너지 수입국이다. 이에 에너지 생산 다변화를 통해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