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신도시 '사송 더샵 데시앙' 부산접근성 높아 '눈길'
사송신도시 '사송 더샵 데시앙' 부산접근성 높아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4.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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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연장사업 내송역(예정), 사송역(예정) 등 교통호재 만발
사송 더샵 데시앙 조감도.
사송 더샵 데시앙 조감도.

친환경 신도시로 조성 중인 양산 사송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춘 데다 부산도시철도 연장사업 호재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부산 일대 수요자들 사이에서 복잡한 도심을 대체할 대체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에 약 270만㎡ 규모로 자족형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신도시 내에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부산 센텀시티를 이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연구, 공연, 벤처기업 직접시설, 소프트웨어 지능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유치되는 16만 5,338㎡ 규모의 자족시설용지도 별도로 들어설 예정이며, 부산 센텀시티를 이어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들이 들어서 첨단스마트기능을 담당할 전망이다. 그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얘기다.

사송신도시는 부산도시철도 연장사업으로 개통이 완료되면 미래가치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 내송역(예정), 사송역(예정)'이 개통하게 되면 부산까지 한 정거장으로 이동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지방도 1077호선, 국도 7호선, 국도 35호선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해 이를 통한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1시간 거리 내에 KTX 부산역, 울산역, 구포역이 위치해 있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이 위치해 광역 교통망이 탁월하다.

■ 포스코, 태영 컨소시엄 내년까지 약 4,600세대 공급… 1,712세대 5월 선분양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사송신도시 내에 내년까지 약 4,600세대의 '사송 더샵 데시앙'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단지 조성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오는 5월에는 1,712세대를 선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전용면적이 74~101㎡로 이뤄진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 87%에 달한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의 브랜드인 '더샵'과 '데시앙'을 합했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는 2002년 '더샵 센텀파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부산에만 2만여 세대를 공급하는 등 이미 경상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태영건설은 창원중동 유니시티,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등 도시개발사업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브랜드 가치가 높다.

한편 '사송 더샵 데시앙'은 부산과 양산의 사전홍보관에서 매주 주말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전에 대표번호로 사전 예약접수를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 홍보관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16-3번지, 양산 홍보관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1-1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5월 중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