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이사장, 강원 산불 피해 지역 방문
박영수 이사장, 강원 산불 피해 지역 방문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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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시설 안전 확보 필요···철저한 점검 실시" 당부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왼쪽)이 공단 김동희 건출생활시설실장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망상실버타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왼쪽)이 공단 김동희 건출생활시설실장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망상실버타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강원 산불로 피해를 본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박영수 이사장이 지난 11일 산불 피해 현장인 강원 동해시 망상실버타운을 직접 장문해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달 5일 새벽 발생한 산불로 입주자 120여명이 긴급 대피했던 망상실버타운은 화재 진압 이후 공단 건축생활시설실 직원들이 시설물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박 이사장은 공단 관계자로부터 안전진단 계획을 보고 받고 “산불 피해 지역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평소보다 더 철저한 점검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은 산불이 진화된 직후부터 동해시 망상실버타운 외에도 ▲국도 7호선 및 42호선 비탈면 긴급안전점검 ▲고성, 속초, 동해, 강릉, 인제 지역 건축시설물 및 토목시설물 안전점검 ▲고성군 까리타르마 요양원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면서 산불 피해복구 지원에 적극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