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첨단 물류센터 개발 확대… ‘新시장’ 진출 역량 강화한다
삼우씨엠, 첨단 물류센터 개발 확대… ‘新시장’ 진출 역량 강화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4.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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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프로젝트 연달아 수행… 물류 전문 건설기업 ‘주목’

물류센터 개발 전문기업 입지 강화… 새 트렌드 대응 앞선 경쟁력 자랑
올 양지 로지스틱스 성공수행 이어 영종 하늘도시 물류창고 등 수행예정

삼우씨엠이 지난달 개발사업을 성공 수행한 대형 물류센터 ‘양지 로지스틱스’ 전경.
삼우씨엠이 지난달 개발사업을 성공 수행한 대형 물류센터 ‘양지 로지스틱스’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사장 허 인)가 급성장하는 온라인 쇼핑 성장에 발맞춰 첨단물류센터 개발에 본격 진출, 수주 확대로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시장 창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최근 소비행태 변화로 인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물류센터는 단순 배송기지가 아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인프라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삼우씨엠은 이같은 트렌드에 대비, 부동산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개발사업부서를 운영하며 동종업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개발 인프라 조직을 갖추고 물류센터의 CM용역 뿐만 아니라 물리실사(DD) 및 독립기술자문(IE)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삼우씨엠은 그동안 이천 물류창고 프로젝트를 비롯한 5건의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현재 10만㎡ 규모의 광주 신대지구 물류센터와 도미노 피자 용인백암물류센터 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용인에 위치한 34만여㎡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인 양지 로지스틱스를 준공, 본 용역에서 DD업무와 IE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기술력을 자랑했다.

특히 삼우씨엠은 최근 18만㎡ 규모의 영종 하늘도시 물류창고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프로젝트에 착수 예정이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물류센터에 대한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들이 투자의 메리트로 인식,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물류시설에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물류센터 관련서비스가 새로운 시장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새로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전문화된 시스템 구축과 전략적 접근방법을 모색, 물류센터 개발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