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제2기 LX사이클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봄꽃길 달리며 선진 자전거문화 확산 유도
LX공사, 제2기 LX사이클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봄꽃길 달리며 선진 자전거문화 확산 유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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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비인기종목 확산 등 건전 취미생활 활성화 '사회적 가치' 실현 기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10일 제2기 LX사이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최창학 사장(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공사 및 서포터즈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10일 제2기 LX사이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최창학 사장(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공사 및 서포터즈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스포츠 비인기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이클 서포터즈를 운영, 건전한 취미 생활 확산 등을 유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특히 전문가, 비전문가가 함께 도로를 달리며 선진 자전거 문화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도로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 사이클선수단(감독 장윤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이클 서포터즈와 함께 봄꽃이 만발한 도로를 달린다.

LX공사는 지난 10일 서울시 소재 LX글로벌센터에서 ‘제2기 LX 사이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LX 최창학 사장, 사이클 종목 국가대표 장선재 코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단 소개, LX사이클 서포터즈의 홍보활동 계획 공유, LX 최창학 사장의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LX사이클 서포터즈는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LX공사가 도입한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인 중심의 홍보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2팀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팀은 국내 아마추어동호회 중 가장 우수한 경기력을 갖고 있는‘탑스피드’와 다양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수티스미스’다. 이들은 LX로부터 홍보 활동비를 지원받고, 연말까지 LX와 사이클종목의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창학 사장은 ”LX사이클 서포터즈는 국민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공사의 따스한 마음”이라며 “사이클종목에 특화된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LX와 선수단의 지속적인 홍보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스포츠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해 2006년에 사이클선수단을 만들어 창단 첫 해 아시안게임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달 대통령기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하는 등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