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교육부 차관,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박백범 교육부 차관,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4.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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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옥봉초교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지난달 5일 광주시 송정동초교를 방문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석면제거 잔해를 점검하는 등 학교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5일 광주시 송정동초교를 방문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석면제거 잔해를 점검하는 등 학교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학교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시행에 따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예방중심 안전점검이 한창이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지속 시설점검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교육부는 박백범 교육부차관이 11일 군산 옥봉초교를 방문해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2019년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표에 따라 옥봉초교의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학생안전에 관련된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국가안전대진단 시작과 동시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교시설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한 이후 박백범 차관이 지난 3월 광주 송정동초등학교 신학기 학교안전 집중점검에 참여한 바 있다.

박 차관은 이달 19일 완료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안전점검표에 따라 점검이 적정하게 진행됐는지 다시 한 번 현장을 점검한다.

아울러 이번 점검학교는 건축년도 40년 이상 도래된 본관동에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함에 따라 직접 점검현장에 입회·확인할 계획이다.

박백범 차관은 “시·도교육청 및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적극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교육청·학교와 협의해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