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 효율·신재생에너지 분야 유공자 발굴 '앞장'
에너지공단, 에너지 효율·신재생에너지 분야 유공자 발굴 '앞장'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4.1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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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2019년 한국에너지대상’ 추천 접수 스타트
지난해 11월 27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시상식을 마치고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첫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첫째 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포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7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시상식을 마치고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첫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첫째 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포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에너지신산업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고자 올해도 유공자를 중점으로 한 에너지관련 포상을 주최한다.

공단은 ‘2019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을 위한 안내를 공고한 후 오는 26일 자정까지 추천 접수를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기념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범국민적 에너지 인식 제고 및 실천 확산에 목적을 둔다.

특히 이번 한국에너지대상에서는 고효율 기기·제품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국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분야 핵심기술 개발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숨은 유공자를 집중 발굴하고자 한다.

공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에너지 안전, 에너지 분야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저변 공고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일반 시민의 공적을 적극 발굴한다.

에너지효율 유공 부문은 ▲에너지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등 3개 분야로, 신재생에너지 유공 부문은 ▲산업발전 1개 분야로 나눠 포상한다.

추천·신청 대상으로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제출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뤄지며 최종 포상대상자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종합심사 등 면밀한 심사과정과 공개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시상식은 11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