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 현장 적용
한국중부발전,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 현장 적용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4.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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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령발전본부 현장에 적용, 향후 모든 사업장에 도입키로
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최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험상황에 초동조치 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을 신보령발전본부 현장에 적용했다.
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최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험상황에 초동조치 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을 신보령발전본부 현장에 적용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중부발전이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최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험상황에 초동조치 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을 신보령발전본부 현장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은 휴대용 비콘(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을 활용해 현장근로자 위치, 2인 1조 협업사항 등 안전정보를 협력사는 물론 중부발전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험상황시 즉시 설비 가동을 멈추고 담당 운전원에게 알람을 보낼 수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구간에 평소보다 오래 머무르는 등 평상시와 다른 패턴의 위험 가능상황 등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안전을 한 층 강화했다.

중부발전은 시범 구축한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해 향후 모든 발전현장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