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건축정책학회가 오는 26일 고려대학교 공학관 369호에서 ‘건축 및 건설 산업 선진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국가계약법)’이 건축·건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해외 선진국에서 운용 중인 제도와 비교해 보는 순서가 마련된다.

행사는 한국건축정책학회를 비롯해 국회의원 추혜선,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시공학회, 한국건축설계학회 등이 공동주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추혜선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 발표는 ▲법무법인 다름 대표인 서보건 변호사의 건설하도급의 제도적 당면 문제 ▲정림건축 PM팀 차은주 소장의 건축설계계약 불공정관행 근절을 위한 법제도의 개선 ▲(주)콘스텍 손영진 대표의 국가계약법 개혁의 필요성과 방향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