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물 연구원-수공 물산업 플랫폼센터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 시동
서울 물 연구원-수공 물산업 플랫폼센터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 시동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4.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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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는 서울 물 연구원(원장 주윤중)과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플랫폼센터(센터장 김만재)는 지난 5일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물 연구원(원장 주윤중)과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플랫폼센터(센터장 김만재)는 지난 5일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서울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손을 잡고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에 가속페달을 밟는다.

서울 물 연구원(원장 주윤중)과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플랫폼센터(센터장 김만재)는 지난 5일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물산업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물산업 스타트 업 육성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 컨설팅 지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및 협력 ▲혁신 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 제공 등 상용화 지원 ▲물산업 혁신성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성과 및 활용에 관한 정보 공유, 필요시 공동연구 수행 등을 담고 있다.

서울시 물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신년 시정운영전략인 경제 성장, 도심산업의 활성화, 혁신 창업과 혁신 기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토대로 혁신 스타트업 창업 지원 및 신기술 도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생산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윤중 서울 물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 활성화와 물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내외 기관 간 협업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자원공사 김만재 물산업 플랫폼센터장은 “수공의 물산업 역량을 스타트업 육성에 쏟아 국내 물산업이 한층 확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물 연구원(원장 주윤중/왼쪽)과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플랫폼센터(센터장 김만재)는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물 연구원(원장 주윤중/왼쪽)과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플랫폼센터(센터장 김만재)는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