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안전 경영’ 강화… 고객서비스 제고 힘모은다
용인경전철, ‘안전 경영’ 강화… 고객서비스 제고 힘모은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4.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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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대표이사, 현장경영 행보… ‘안전결의대회’ 갖고 안전강화 총력전
용인경전철, 2013년 4월 26일 개통… 오는 5월 누적승객 5천만명 돌파 예정

전임직원 안전결의 선서·차량기지 내 주요설비 등 재난취약구간 집중점검
조성원 대표이사 “안전관리 강화… 안전한·칭찬받는 용인경전철 만들기 혼신”

용인경전철이 4월 4일 ‘안전결의 대회’를 갖고 안전강화를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사진은 조성원 대표이사(앞줄 왼쪽부터 7번째)가 결의대회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경전철이 4월 4일 ‘안전결의 대회’를 갖고 안전강화를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사진은 조성원 대표이사(앞줄 왼쪽부터 7번째)가 결의대회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용인경량전철(주)(대표이사 조성원)이 올 ‘안전 경영’에 만전,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서비스 강화에 더욱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용인경량전철은 이같은 ‘안전 경영’에 부합, 4월 4일 전임직원이 ‘안전결의 대회’를 갖고 차량기지 주요설비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안전결의 대회는 지난 3월 22일 취임한 조성원 대표이사의 안전경영 선포에 이은 현장경영 행보로 전임직원이 한마음, 지속적인 안전강화에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안전결의 대회’는 용인경량전철 차량기지 내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용인지점이 함께 했으며, 임직원 안전결의 선서 후 차량기지 내 주요 설비 관리상태,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구간을 집중 점검했다.

조성원 대표이사(오른쪽)가 구조물을 점검하고 있다.
조성원 대표이사(오른쪽)가 구조물을 점검하고 있다.

조성원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속하며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인식,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증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원 신임 대표이사는 금융기관에서 자산운용을 총괄하는 임원으로 재직하며, 8개 철도사업을 비롯 도로·항만 등 민간투자시설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 및 관리했던 경험을 갖고 있는 인물로 용인경전철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대표이사는 “더 한층 ‘안전한’, 그리고 ‘고객으로부터 칭찬’ 받는 용인경전철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취임당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4월 26일 개통한 용인경전철은 안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올해 5월로 누적승객 5,0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