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인천-가고시마 노선을 신규 취항,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10개 일본 노선을 운항한다. 특히 일본 다구간 여정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인천-나트랑 취항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신규 노선인 인천- 가고시마 노선을 본격 운항, 인천공항 운항 노선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이달 1일부터 주 3회(월·수·금) 일정으로 운항된다. 일정은 7시50분 인천 출발, 10시 가고시마 출발 스케줄이다.
아울러 가고시마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앞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인천발 10개의 일본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인-아웃 다구간 여정을 통한 고객의 여행 편의가 더 높아졌다.
규슈지역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가고시마현은 독특한 자연 환경을 갖춘 휴양지로 주요 관광지는 사쿠라지마 등 활화산과 이부스키온천,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이케다호수, 센간엔 정원 등 다양한 관광지와 휴식 장소가 있는 곳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고시마는 깨끗한 자연과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찾는 곳” 이라며 “LCC의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더욱 즐거운 일본 여행을 다녀 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항공권 예약과 함께 사전좌석 지정, 기내식 등 부가서비스 신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