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저어새 보호활동 앞장… 사회적 가치 실현 총력
승강기안전공단, 저어새 보호활동 앞장… 사회적 가치 실현 총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4.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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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본부 직원 가족 100여명 참여 남동유수지 환경정비‧먹이주기 등 활동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 직원들과 가족들이 30일 인천 남동유수지에서 저어새 보호활동을 벌인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 직원들과 가족들이 30일 인천 남동유수지에서 저어새 보호활동을 벌인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보호활동을 벌이는 등 또다른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한익권)는 지난달 30일 인천 남동유수지에서 열린 저어새 보호활동에 참여해 번식지 주변 환경정비, 저어새 탐조활동, 먹이주기, 염원 리본달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와 저어새네트워크 등이 함께 실시, 공단 경인지역본부 직원들과 가족 100여명이 동참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희귀 새인 저어새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저어새는 천연기념물 205호로 환경부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됐으며, 전 세계 2,700여마리만 서식하고 있는 희귀 조류로 이 가운데 40% 가량이 인천 남동유수지와 강화 등 인천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공단 한익권 경인지역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저어새 보호활동에 참여했다”며 “공단은 승강기안전 강화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돕기, 재능기부, 사랑의 PC보내기 운동, 다문화가정 지원, 진주시 내 어려운 이웃돕기, 소외계층 봉사활동, 지역상생 등 다양한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지속 펼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