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우수시설] 캠프페이지 일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환경우수시설] 캠프페이지 일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4.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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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침수 예방으로 지역민 생활환경 개선

캠프페이지 일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순항'

상습침수 예방으로 지역민 생활환경 개선
올 연말 사업종료…무사고 현장달성 총력

 

캠프페이지 일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조감도
캠프페이지 일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조감도

강원도 춘천시 일대를 대상으로 상습침수를 예방하는 하수도 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경부와 춘천시가 시행을 하고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해 2016년 7월 11일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추진 예정인 ‘캠프페이지 일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공정률이 83%를 넘어서고 있는 중이다.

캠프페이지 하수도 정비사업 공사 관리감독은 현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에서 맡고 있다.

현장 주 감독을 맡고 있는 환경공단 정의석 차장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직역의 불투수면적 증가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상습침수지역의 종합적인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 정비사업을 전개중에 있다”고 밝혔다.

캠프페이지 하수도정비사업은 환경부 국조 보조와 함께 지자체 예산을 더해 총 483억 규모이며, 관로 개량 및 신설, 빗물펌프장 증설, 유수지 개선, 건축, 기계, 조경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수관거 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쌍용건설(주)이 주 시공사를 맡고 있으며, 정비사업이 올해안으로 종료되면, 내년부터는 지역 침수가 예방돼 도시생활 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침수해소를 통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도 예상돼 지역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무엇보다 해빙기를 맞아 공단측과 시공사측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쌍용건설 박윤식 현장소장은 “발주처, 시공사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현장 작업장을 꼼꼼히 점검해 위험요소를 발굴함으로써 안전위협 요인들은 개선하거나 사전 제거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본사 및 외부 안전 컨설팅 업체틑 통한 정기적인 현장위험 요소를 체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철저한 무재해·무사고 조치에 따라 캠프페이지 하수도정비사업 현장은 착공부터 현재까지 중대재해 발생없는 사업장을 달성하고 있다.

박 현장소장은 “남은 공사기간동안 도심지 관리공사에 따른 민원에 적극적인 대처는 물론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하고 적기에 준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