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아세안 건설투자 강화···사업 발굴 박차
대한건설협회, 아세안 건설투자 강화···사업 발굴 박차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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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韓-아세안센터와 MOU 체결···亞 10개국 시장 진출 가속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오른쪽)과 한-아세아센터 이 혁 사무총장이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가 아세안 인프라 사업 협력 증진을 위해 한-아세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주현 회장(오른쪽)과 한-아세아센터 이 혁 사무총장이 MOU 체결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29일 건설회관에서 한-아세안센터와 아세안 인프라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정병윤 상근부회장, 한-아세안센터 이 혁 사무총장, 농칫 캄분행(Nongchith Khambounheuang) 무역투자국 국장(라오스 상무부 파견)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과 아세안간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투자활성화 세미나 개최, 투자조사단 파견,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한 사업기회 발굴 ▲기술 협력 및 역량 개발 ▲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한다.

유주현 회장은 "국토교통부가 국내 건설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신남방·신북방 사업을 지원할 펀드에 우선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건설업계도 한-아세안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아세안 시장으로의 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