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 기계설비건설협회와 MOU 체결
국방시설본부, 기계설비건설협회와 MOU 체결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3.29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품질 국방시설 위한 건설기술 발전 협력 강화

김재봉 본부장 “기계설비 관련 국방시설사업 품질향상 기대”

국방시설본부 김재봉 본부장이 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부터)과 MOU 체결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시설본부 김재봉 본부장이 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부터)과 MOU 체결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방시설본부(본부장 김재봉 육군준장)는 29일 건설기술발전과 군사시설 공사품질 향상을 위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백종윤)와 MOU를 체결하고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기계설비 관련 건설산업기술 발전 및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 자문과 전문기술 및 학술분야 정보교류, 상호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등 양 기관의 협력과 기술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국방시설본부 김재봉 본부장은 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호혜적으로 상생협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재봉 국방시설본부장은 “기계설비 관련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 자문, 학술분야 교류 등 양 기관이 기계설비 관련 발전적인 협력을 통해 국방시설사업의 품질향상이 기대된다”고 협약 의미를 강조했다.

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계설비 관련 건설산업기술이 국방시설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상생의 활동과 교류를 통해 軍의 건설관련설계와 시공 등에서 신기술의 적용이 활성화됨은 물론이고 국가의 예산절감과 함께 軍 건설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