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삼성물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삼성물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4.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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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임기업 위상 드높여

건설업 특성 살린 사회공헌활동 펼쳐 ‘눈길’

건설인재 양성·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펼쳐
삼성물산이 미래 건설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 ‘주니어건설아카데미’에 참여한 아이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미래 건설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 ‘주니어건설아카데미’에 참여한 아이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국내외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미래 건설인재 양성 직업체험교육 '주니어건설아카데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건설업계 최초의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건설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건설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건설과 관련 있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삼성물산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진로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건설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삼성물산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파일럿 운영을 통해 내용의 적절성, 교수법, 교육환경 등을 점검하고, 교육에 사용하는 교재와 교구는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직접 확인하고 수정해 신뢰도를 높였다.

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삼성물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갖는다. 매 기수마다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과 체험학습에 함께한다. 임직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래미안갤러리, 안전체험관인 세이프티 아카데미(Safety Academy) 등을 방문해 건설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있다.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인도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인도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거환경 개선·교육인프라 구축 ‘앞장’

삼성물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삼성 마을(Samsung C&T Village) 조성 사업과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 마을(Samsung C&T Village) 조성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국가 및 지역을 선정하여 주택 및 화장실 신축, 식수위생 개선 교육 등을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4년에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삼성물산 1호 마을로 선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지 건설 및 위생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그 이듬해인 2015년에는 인도 차르가온 마을을 삼성물산 2호 마을로 선정해 50세대의 주택과 81세대의 화장실을 신축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6년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 냐미, 반닷 마을을 삼성물산 3호 마을로 선정해 주택 개보수 및 신축을 진행 했으며, 2017년에도 베트남 하띤 성 껌딱, 껌줴 마을과 인도 마하라수트라주 카르잣 마을에서 4호, 5호 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찔라마야 지역 찌깔롱 마을을 6호 마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은 글로벌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의 지역사회를 선정하여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활동은 플랜한국위원회, 지구촌나눔운동과 함께 한다.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2015년엔 태국에서 드림 투모로우 2호 활동으로 청소년 직업 기술 교육센터를 짓고 베트남에서 3호 사업인 공공도서관 건립을 진행했다. 인도 뭄바이 시에 총 4개 학교를 설립하는 4호 활동과 몽골에서 중등학교 교육환경개선과 종합병원 시설개보수를 하는 5호 사업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