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친환경 업무 매뉴얼’
[신간안내] ‘친환경 업무 매뉴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3.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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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원엔지니어링 친환경사업단 정보현 이사, 현장 대응능력 ‘한권에’

친환경 건축물 실무 대응 ‘지침서’… 설계‧시공‧CMr 활용 기대
녹색건축인증 건축 과정별 준비 한눈에 파악… 실무 어려움 해소 전망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친환경 건축물 실무 대응을 한권에 담은 ‘친환경 업무 매뉴얼’(著 정보현/刊 한솔아카데미)이 출간됐다.

건원엔지니어링 친환경사업단 이사로 재직 중인 저자 정보현씨는 현업에서 직접 경험한 현장업무의 보다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중점을 두고 출간, 설계‧시공‧사업관리자(CMr)에게 친환경 지침서로의 활용을 기대했다.

2017년 1월 국토교통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건축분야 혁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를 도입, 오는 2020년 공공부문 건축물에 대해 의무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방침을 내놓음에 따라 건축주나 설계자, 사업관리자는 더욱 전문 컨설턴트를 찾게 되고 건축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저자는 이같이 정부정책이 고도화 되고 있는 반면, 현장의 일처리 방식은 크게 바뀌지 않으며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 ‘친환경 업무 매뉴얼’을 통해 사업관리자(CMr), 설계자, 시공 담당자들이 제 힘으로 인증을 무사히 취득하고 현장을 마무리하는데 필요한 실무지식을 한권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 책자는 설계부터 인허가 취득과 현장에서 시공, 준공하기까지 알아두면 도움 될 만한 팁을 모아 실무자의 관점에서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녹색건축인증의 건축 과정별 준비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혹은 시공 담당자들이 녹색건축인증을 언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 책을 통해 실무에서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친환경 업무 매뉴얼’ 표지
‘친환경 업무 매뉴얼’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