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 지정 후 첫 사회공헌활동 실시
에어부산,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 지정 후 첫 사회공헌활동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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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 지역내 영유아 부모 대상 교육 실시···교육 조기 마감 등 이목 집중
에어부산이 27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강사 자격이 있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이 직접 교육생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해 교육하고 있는 모습.
에어부산이 27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강사 자격이 있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이 직접 교육생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해 교육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 인가 이후 첫 심폐소생술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27일 부산 본사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도 폐쇄로 인한 영유아 심정지 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대처법 등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이 있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에어부산이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후 첫 외부 교육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월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실사를 진행하였으며 2월 말 정식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라며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망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