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철도 유휴부지 사업자 공모… 청년창업 기대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철도 유휴부지 사업자 공모… 청년창업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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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대상 부지 상세 검색 가능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장봉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철도 유휴부지를 임차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수도권본부는 247필지의 총 36만1,823㎡ 규모 철도 유휴부지 22개소를 선정하고, 26일부터 26일부터 철도 유휴부지를 임차해 활용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철도 유휴부지는 경인선, 수인선, 중앙선 등 도심지역 역사나 선로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수도권본부는 청년 창업공간 및 주차장, 물치장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본부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임대재산의 위치도, 현장사진, 설명자료, 입찰예정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봉희 본부장은 “온라인 유휴부지 공모를 통해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신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유휴부지에 대한 민간참여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 유휴부지 온라인 공모에 대한 세부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검색하거나 수도권본부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