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원 권익옹호 및 위상제고" 다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원 권익옹호 및 위상제고" 다짐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3.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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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기총회 개최… 이도희 씨 비상근 감사 선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원안 의결
사진은 25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제31회 정기총회에서 부의안건을 설명하는 김정중 전 회장.
사진은 25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제31회 정기총회에서 부의안건을 설명하는 김정중 회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25일 협회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의결했다.

이번 총회에는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수입·지출 결산 및 잉여금 처분 승인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일반회계·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 승인 ▲전임회장 형사고소 및 예우 폐지(안) ▲감사 선출 등 부의 안건으로 모두 원안의결 됐다.

차기 비상근 감사로는 무기명 비밀투표에 의해 대우건설 상무 출신이자 금호산업 부사장인 이도희 상근부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를 통해 건설기술인협회는 올해 협회 핵심과제로 ▲회원의 권익옹호·복리증진 및 위상제고 ▲회원의 품위유지 및 자질향상과 우수인력 양성 교육 ▲회원의 경력관리 업무 전문화 및 내실화 ▲회원의 협회 이용에 따른 불편해소 및 서비스 확대 ▲환경 변화에 따른 경쟁력 향상 ▲건설기술인 관련 법령·제도의 조사 연구 ▲재정건전성 및 수익사업 다각화를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협회는 건설기술인 위상제고 및 이미지개선을 위한 사업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신기술·신공법, 건설기술인 관련제도, 건설기술인 일자리 정보 등 회원서비스를 강화할 전망이다.

또 온라인을 통한 경력신고 및 제증명 발급 활성화 등 회원 편의증진 및 업무처리를 간소화하고, 회원의 직무·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제도 변경 등 환경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13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연태 회장은 26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3년간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