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취약계층 급식 봉사활동 실시···따뜻한 밥에 사랑 담아 전달
건설공제조합, 취약계층 급식 봉사활동 실시···따뜻한 밥에 사랑 담아 전달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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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매년 정기 사회공헌할동 전개···연중 도움 필요한 계층 발굴 지원
건설공제조합이 25일 청량리 소재 밥퍼나눔 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CG 사랑 나누리 봉사단원 및 밥퍼나눔 운동본부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건설공제조합이 25일 청량리 소재 밥퍼나눔 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CG 사랑 나누리 봉사단이 밥퍼나눔 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이 사회취약계층에게 사랑이 담긴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해 귀감이 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은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국제NGO 다일공동체가 운영하는 밥퍼나눔 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조합 임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조합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날 이른 아침 본부를 방문해 600여명 분의 식사 준비부터 배식, 정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밥퍼나눔 운동본부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12월 신입직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몸소 실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고로 조합은 200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 및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함께한 하태원 상무는 “함께 나눈 한 끼 식사로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밥퍼 봉사를 시작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를 중심으로 연중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