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수 대표, 세계 물의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송영수 대표, 세계 물의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3.22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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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텍엔지니어링 설립…친환경 공법개발 앞장
후진양성 및 사회공헌, 낙후지역 생활용수 공급 ‘귀감’
송영수 지오텍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가 ‘2019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송영수(67년생) 지오텍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가 ‘2019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22일 오후 3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양평 소재 양수리환경생태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 물분야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송영수 대표는 1997년 지오텍엔지니어링을 설립후 우수한 기술력을 개발, 상용화 해 건설공사 현장의 환경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환경친화적 건설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송 대표는 연약지반 개량공법 및 시공방법을 다각적으로 연구, 각종 수자원 현장에 지질공학적 기술을 적용해 높은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이와함께 지표수 및 지하수 분야에 지속적인 고용을 창출하고 청정지하수 보전을 위해 앞장서 귀감을 받고 있는 전문경영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송 대표는 2010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그라우팅 공법과 친환경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도서해안 낙후지역에 지하수를 활용해 생활용수 등을 공급하기도 했다.

특히, 후진 양성 및 다양한 공익활동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송 대표는 지하수 및 지표수 분야의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국립대인 충남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전공생들에게 이론을 비롯해 현장 실무능력을 함양시켜왔다.

또 (사)한국지하수·지열협회 감사로 활동하며 협회의 지하수 연구 및 기술개발, 교육, 지역 지하수관리계획 등 업무를 규정에 따라 운영되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하는 등 지하수분야 발전에도 공헌중이다.

송영수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공법 개발에 더욱 매진할 뿐만 아니라 지하수 등 물분야 발전에 노력해 고용창출 증가와 함께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는 경영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