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상야지구 개발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소통
인천시, 계양구 상야지구 개발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소통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3.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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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계양구 맞춤형 방문
상야지구 개발사업도. (계양IT테크노배리 포함.)
상야지구 개발사업도. (계양IT테크노배리 포함.)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계양구 상야지구 개발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22일 계양구 상야지구 개발현장에서 사업추진 현황과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계양구 시민들과의 현장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해 12월 계양 테크노밸리 첨단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계양스마트산업단지 조성 및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 사업 등 도시활성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계양구 상야동 일원)을 통해 시는 상야지구 개발사업의 조속 재개 등 건의사항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내달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재차 주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현장방문에 이어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박남춘 시장은 동직원을 격려했다. 또 이 자리에서 인천시·계양구 관계자 및 시의원·구의원을 포함 약 80여명의 시민들과 가진 간담회를 가졌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상충돼 있는 계양구 현안사항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계양구는 이날 기관 건의사항으로 ‘갈현체육공원 조성 사업’ 등 총 5건을 시에 제출했으며, 시는 관련부서와 논의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현안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