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2019년 ITS 수출 활성화 간담회 성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2019년 ITS 수출 활성화 간담회 성료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3.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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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국제협력센터 추진 계획 공유 및 기업 애로사항 논의
간담회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19일 협회 인재양성센터에서 2019년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30개 기관·기업 50명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2019년 ITS국제협력센터 사업계획 및 사업 추진일정을 공유하고 해외사업을 추진 중인 업계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2019년부터는 2~3년간 집중적으로 수주지원을 추진할 중점협력국가를 선정해 로드쇼(6월), 초청연수(하반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발굴된 현지 발주처의 니즈는 한국의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프로그램 및 컨설팅 지원 연계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업체들의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여 기업들은 국토부 ODA 사업에서 ITS 분야 예산 증대와 해외 사업 추진 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고, 중점 협력국에 대해서는 ITS 수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정책 컨설팅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수출국가 및 아이템에 대한 필요 인증, 현지 가격, 유통 경로와 같은 시장 조사의 어려운 점이 제기됐다. 이에 KOTRA는 자사의 수출지원 서비스인 해외시장 조사 서비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등을 소개했다.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와 국제 ITS 협력센터는 앞으로도 업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수출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