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만7천 가구 전년比 10.7%↓… 지방 13%↓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내달부터 6월까지 전국 아파트에 9만5,000여 가구가 입주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년보다 11.9% 감소한 9만5,155가구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7,197가구, 지방 4만7,964가구다. 각각 전년대비 10.7%, 13% 감소한 추세다. 이 중 서울은 올 4월부터 6월까지 각각 1,602가구, 114가구, 6,936가구로 총 8,652가구 입주물량이 잡혀있다.
월별로 수도권은 ▲4월 용인신갈 1,597가구 및 시흥은계 1,445가구 등 총 1만1,366가구 ▲5월 수원광요 2,231가구 및 시흥배곧 등 1만564가구 ▲6월 안산단원 4,030가구 및 평택소사2 등 2만5,261가구다.
지방은 ▲4월 경북구미 3,880가구, 김해선천 3,435가구 등 1만6,219가구 ▲5월 강원원주 및 부산수영 등 1,716가구 등 1만5,472가구 ▲6월 창원중동 2,867가구, 세종시 2,456가구 등 1만6,273가구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 60㎡ 이하 3만3,941가구, 60~85㎡ 5만2,683가구, 85㎡ 초과 8,531가구,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전체의 91%를 차지해 중소형입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8만2,127가구, 공공 1만3,028가구가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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