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더 부천'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서 4월 분양··· 수요자 관심집중
'이안 더 부천'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서 4월 분양··· 수요자 관심집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3.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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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부담 덜하고 전매제한 및 대출조건 완만
이안 더 부천 조감도.
이안 더 부천 조감도.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더 부천'이 오는 4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인 경기도 부천시에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이 덜하고 전매제한 및 대출조건이 완만하기 때문이다.

비조정대상지역은 주택 보유수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가 되며, 분양권 전매 기간도 수도권 내 민간택지는 6개월로 조정대상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규제에 자유롭다. 중도금 대출도 세대당 2건, 총 한도 5억원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조정대상지역보다 10% 정도가 높다.

반면,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납입횟수 24회 이상이 돼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분양권 전매 기간은 소유권이전등기시(서울, 과천·광명) 혹은 1년 6개월(성남)이며, 분양권 전매시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양도소득세율 50%가 일괄 적용된다.

현재 수도권의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 성남, 과천,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2신도시, 안양시 동안구, 구리시, 광교택지개발지구, 수원시 팔달구, 용인시 수지구·기흥구가 해당되는 가운데, 비조정대상지역은 서울에 인접한 11개 시 중에서 부천시와 김포시, 의정부시 등 3곳만 남았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산업개발이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151-6번지 일원에 삼협연립 및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인 '이안 더 부천'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45~80㎡, 총 219가구 규모로, 이 중 1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안 더 부천'은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부천북초, 부일초, 원미중학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으며 중동 학원밀집거리와도 인접해 있다.

또한 부천 원미종합시장, 원미부흥시장 및 이마트 부천점과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며 부천시립원미도서관, 시민소체육공원, 원미공원, 원미1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부천대성병원, 부천시 보건소 등 의료기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중동 생활권역까지는 자가로 약 1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 편리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춘의역 및 1호선 부천역이 인접해 있는 데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지나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이 올해 안에 예타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경인고속도로 부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 높은 주거 가치가 예상된다.

한편, '이안 더 부천'은 2016년 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경기도 최초의 신탁참여형 재건축 시범단지로, 조합과 함께 신탁사가 사업대행을 맡아 추진하는 방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173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