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 보령댐 성능평가현장 방문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 보령댐 성능평가현장 방문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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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관리 패러다임 '안전' 중심에서 '성능 중심' 전환···면밀한 점검 진행" 당부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보령댐 시설물을 둘러보고 있다.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보령댐 시설물을 둘러보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이 지난 15일 공단에서 성능평가를 수행하고 있는 보령다목적댐을 방문했다. 보령댐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맞춰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지고 있으며, 박 이사장은 안전대진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이날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성능평가 현황, 안전관리, 재난 예방 운영 등에 대해 보고받은 이후 각 분야별 담당자들과 함께 댐 시설물을 점검했다.

그는 “시설물 관리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안전 중심에서 내구성과 사용성까지 포함하는 성능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보령댐에 대한 더욱 면밀한 성능평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준공돼 보령시를 비롯한 충남 서부지역 7개 시·군에 연간 107백만톤의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보령댐은 홍수 조절과 소수력발전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