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연내 착공된다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연내 착공된다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8.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1조2천억 투입 대규모 프로젝트 본격화

총사업비 1조2,000여억원이 투입되는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은 청주시 강서 2동(향정·외북·내곡·화계·문암·송절동) 일대 325만 5162㎡(98만 4686평) 부지에 총 사업비 1조2,08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사업 주간사인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신영을 주간사로 7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청주시는 지구지정에 따라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주민들이 결성한 보상대책위원회와 손실보상 등 각종 문제를 협의할 계획으로, 각종 보상을 위한 지장물 등 물권조사를 이달 중 실시하고 다음 달엔 토지감정평가를 시작해 10월 초에는 확정 보상액을 결정, 소유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동시에 첨단산업단지 실시설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해 오는 11월 말경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주시는 사업지구 내 이주민 대책과 토지, 건물 등 보상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사업지구 내 '주민의견 수렴 전담사무실'을 설치하고 제반 민원 해소에 적극 나서는 등 대규모 푸로젝트의 성공수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