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국제업무지구 행정력 집중
인천시,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국제업무지구 행정력 집중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3.18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LH 주민설명회 통해 긴밀한 협의 마쳐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인천시가 청라국제도시 현안사업과 시티타워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 전망이다.

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가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과 청라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주민설명회에서 약속한 3월 말까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박상우 LH 사장, 관계자 등이 만나 청라국제도시 현안인 시티타워,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해결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청라시티타워는 빠른 착공도 중요하지만 결코 안전을 무시하고 진행해서는 안 된다”며 “구조안전성과 아울러 사업성, 경관 등을 충족하는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자”고 말했다. 이어 “LH에서는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하지만 시행사 선정이 곧 마무리 될 것 같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시장은 G-City에 대해 LH는 곧 시한이 다가오는 MOU 기간 내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청라국제업무지구 개발은 경제자유구역의 목적에 맞는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가 선행돼야 하고,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 기업유치 방안과 고용창출을 위한 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협의에서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용량(학교, 도로・교통, 하수처리장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주민들이 기반시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 나왔다.

앞으로 경제청은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를 통해 시티타워 사업을 조기 사업에 착수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라국제업무지구가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주민에게 이익이 되고 원칙적이고도 투명한 개발을 통해 기업 활동이 보장되는 대표적인 장소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남춘 인천시장은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의 면담요청에 대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라총연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면담일정은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