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주요 건설현장 방문
오거돈 시장, 주요 건설현장 방문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9.03.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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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시민 안전 '최고 가치'···작은 요소 놓치지 말고 살펴달라" 당부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16일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전반의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노동자에게 안전사고나 시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날 오 시장이 방문한 현장은 ▲천마산터널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부산그린레일웨이 3곳이다.

이날 현장에서 주요현황을 보고받은 오 시장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업장뿐만 아니라 현장 주변의 자그마한 안전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특히 천마산터널 현장에서는 준공 이후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 공사로 감천동 ․ 구평동 일대 정체가 예상된다는 보고를 받고, “면밀히 검토해 통행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시민에게 대대적으로 알리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