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차관, 도시재생사업 지역주민 체감도 높인다
박선호 차관, 도시재생사업 지역주민 체감도 높인다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3.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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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실무위원회에서 도시재생 주요현안 논의
15일 서울 스퀘어에서 박선호 국토부 차관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15일 서울 스퀘어에서 박선호 국토부 차관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5일 서울 스퀘어에서 열린 ‘제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실무위원회’에 참석해 3년차를 맞이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창출 의지를 밝혔다.

제4차 실무위원회에는 16개 부처 실‧국장과 도시․건축․경제․사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이 참석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37곳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국가지원사항의 변경․승인(안)에 대한 사전검토를 실시했다. 아울러 도시재생 인재양성 방안 등 도시재생의 주요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선호 차관은 “금년은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추진한지 3년차에 접어드는 해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올해는 뉴딜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구도심의 활력 제고 등 성과 창출에 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재생사업이 각 지역에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규제들을 발굴해 개선하는 작업도 병행돼야 할 것”을 강조하며, 부처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돼있는 위원회로, 도시재생 관련 국가시책 및 국가지원사항 결정 등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