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국가표준개발사업' 공식 협력기관 지정···국가 공간정보표준 지원 '앞장'
LX공사, '국가표준개발사업' 공식 협력기관 지정···국가 공간정보표준 지원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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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학 사장 "표준 중요성 날로 증가···표준 적용 확대 등 산업 활성화 견인"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국가 공간정보표준의 발전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LX공사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와 ‘2019년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공간정보 표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가 구축된 셈이다. 협약 기간은 올해 12월 6일까지다.

협약에 따라 LX공사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국가표준개발사업’의 공식적인 협력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 국가표준 개발·고시’와 같은 국가표준화정책을 지원하며, 공간정보표준 확대를 위한 교육, 컨설팅, 홍보 등 표준화 지원 활동도 추진하게 된다. 

최창학 사장은 “공간정보표준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표준 적용 확대와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지난 12일 ‘국가공간정보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 공간정보 표준 적용 확대 방안을 각계 전문가들과 모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