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위원장, 국토교통연대회의 '국감 우수의원' 선정···감사패 수여 받아
박순자 위원장, 국토교통연대회의 '국감 우수의원' 선정···감사패 수여 받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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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처우 개선 등 현장 친화적 노동정책 이행력 높이 평가 받아
국회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이 13일 국회 국토위원장실에서 국토교통공공기관노동조합연대회의로부터 '2018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은 (왼쪽 네번째부터) 국토교통연대회의 최병욱 공동의장(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 박순자 위원장, 이지웅 공동의장(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국회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이 13일 국회 국토위원장실에서 국토교통공공기관노동조합연대회의로부터 '2018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은 (왼쪽 다섯번째부터) 국토교통연대회의 최병욱 공동의장(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 박순자 위원장, 이지웅 공동의장(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노동자 처우 개선 등 노동정책 실현에 있어 두각을 나타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안산 단원을)이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공동의장 최병욱, 이지웅)'로부터 13일 국정감사 우수의원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박 위원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신안산선 착공 지연’에 대한 지적을 포함해 국토교통위의 주요한 현안을 다루면서 원활하게 상임위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 연대회의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비정규직 전환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박 위원장은 “다른 어떤 상보다도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각계의 노동자분들과 더 활발히 소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며 “앞으로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노동 정책이 국회로부터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는 국토교통부와 소속기관의 공무원, 공기업, 공단 등 19개 노동조합, 공공부문 5만 노동자의 연대조직이다.

특히 타 부처에 유례없는 연대조직으로, 개별 노동조합의 이해를 넘어 도로, 주택, 철도, 공항 등 국토교통 부문의 사회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