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아카데미, 내달 AI·클라우드 등 10개 교육과정 추가 개설···맞춤형 인재 육성 '앞장'
LX공간정보아카데미, 내달 AI·클라우드 등 10개 교육과정 추가 개설···맞춤형 인재 육성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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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할 인재 양성···명실상부 공간정보 최고 교육기관 '자리매김'
지난해 공간정보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 및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국내 최고 공간정보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공간정보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및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공간정보산업에 종사할 맞춤형 창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국토정보교육원 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김진수)는 내달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10개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해 이달까지 8개 과정을 운영한 데 이어 총 18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지속 육성할 계획이다.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전체 교육과정은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창의 인재 양성 계획’과 고용노동부의 ‘국가 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사업’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간정보서비스 기획 실무’ 등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17개 과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7월부터 5개월간은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예정자과정도 마련된다. 교육신청은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취업예정자과정은 오는 5월에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에서 중소기업 재직자는 무료이며, 대기업 재직자는 교육비 일부를 납부해야 한다.

김진수 원장은 “올해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하고, 협약 기업의 직무를 분석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최근 활용도가 급증하고 오픈소스 GIS를 확대 개편 하는 등 고르게 편성했다”며 “올해도 공간정보 관련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 인적 자원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교육을 통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재직자과정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교육생을 매년 500명 이상, 취업예정자과정에서는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배출해 관련업계에 9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