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와 래미안의 만남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눈길
푸르지오와 래미안의 만남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3.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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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분양받고 싶은 건설사 브랜드 1위 래미안, 5위 푸르지오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우수입지·상품성 갖춰 수요자들에 인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조감도.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조감도.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우수한 마감재, 평면, 단지 조경, IoT시스템 등 기술력 뛰어나고 자금력이 바탕이 되기 때문에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이러한 브랜드파워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며 프리미엄도 상승세다.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분양 받고 싶은 건설사 브랜드 가운데 1위가 삼성물산 래미안이 34.9%, 다음으로는 GS건설 자이(18.2%)였다. 3위는 작년에 이어 대림산업 e편한세상(10.3%), 4위는 롯데건설 캐슬(9.5%)이며 대우건설 푸르지오(8.7%)가 5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와 관련해서 투자가치(47%)와 브랜드 이미지(41%)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9년 3월 기준 안양시 동안구는 평당(3.3㎡) 1,645만원이었다. 2015년 8월 입주한 대우건설의 '안양 호계푸르지오'는 80.94A㎡(공급면적)의 경우 현재 평당(3.3㎡)2,021만원으로 더 높은 가격을 보였다.

이와 관련 부동산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장점으로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모두 인기"라고 전하며 "특히 부동산 경기 흐름을 크게 타지 않아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함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구역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해 화제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7층으로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6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교통망이 우수하다. 인근에 관악대로, 경수대로 등 광역교통이 우수하며 평촌 IC, 산본 IC인접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또 월곶-판교선 개통 등이 예정돼 호재도 있을 전망이다.

학군도 장점이다. 안양중앙초와 지하보도로 바로 연결되며 부흥중·고, 부림중, 평촌중·고, 범계중 등 명문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또, 평촌학원가와 안양시립 비산도서관, 평촌 도서관 등의 이용이 쉽다.

생활인프라도 자랑거리다. 단지 옆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인접해 있으며 안양시청, 구청, 대형병원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학의천, 학운공원, 운곡공원, 관악산 등이 가까워 자연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시설로는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아쿠아가든 등이 있으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GX클럽, 시니어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등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잘 조성됐다.

이밖에 상품성도 뛰어나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일부 세대에 복도팬트리, 현관창고, 거실 터닝도어를 적용했다. 지하주자장과 엘리베이터 내부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 단지 출입구에 외부 차량 출입 통제용 시스템인 주차관제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다.

한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