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초·중·고등학생 수련회 위한 시설로 '인기'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초·중·고등학생 수련회 위한 시설로 '인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3.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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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맞아 학교·단체 대상 청소년 수련활동 본격 개시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전경.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전경.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2019년 개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활동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시 소재 오현고등학교 신입생 400명을 대상으로 한 새내기 길라잡이 오리엔테이션 및 수련활동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수련활동에 참여하였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및 수련활동의 교육 효과성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과 설비, 양질의 식사뿐 아니라 의미 있는 청소년 수련활동 진행으로 참여했던 학생들과 관계자들에게 매번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고 있다.

2019년 3월, 새 학기를 시작하며 제주도 지역 관내 학교들 뿐 만 아니라 충청도, 강원도 등 전국 소재의 학교들의 인성, 간부 수련회 등의 진행을 위해 수련활동 예약 및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꿈꾸리’(학생자치회 등 간부 수련회 프로그램)와 ‘우리 또래’(인성 수련회 프로그램) 등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타인과 올바르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돼 교육의 효과를 더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저희 수련원은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의미 있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지도해 나감으로써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