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창립 56주년… 미래 100년 지속성장 기업 다짐
한국종합기술, 창립 56주년… 미래 100년 지속성장 기업 다짐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3.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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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최초 종업원지주회사, 새도약 출발 힘찬 다짐

이상민 사장 “100년 기업 넘어 지속 성장하는 기업만들기 역량 결집”

한국종합기술은 최근 창립 56주년 기념식과 함께 이상민 사장 취임식을 갖고 미래 선도기업으로 지속성장을 다짐했다. 사진은 이상민 사장(앞줄 가운데)이 장기근속자 등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최근 창립 56주년 기념식과 함께 이상민 사장 취임식을 갖고 미래 선도기업으로 지속성장을 다짐했다. 사진은 이상민 사장(앞줄 가운데)이 장기근속자 등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이 종업지주회사의 진정한 발전모습을 제시, 기업 지배구조의 새로운 롤 모델로 거듭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국내 상장사 최초 종업원지주회사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종합기술(사장 이상민)은 지난 8일 창립 56주년을 맞이해 창립기념식 및 제 25대 이상민 사장의 취임식을 열고 이같은 비전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사장으로 정식 취임한 이상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한국종합기술의 전통과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잃지 말고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우리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사장은 “과거의 프레임에 갇혀 ‘하던 대로’를 고집하는 순간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100년 기업을 넘어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변화와 도전을 즐기는 성장DNA를 가진 기업문화를 조성, 주주와 회사는 물론 종업원 모두가 발전하고 행복한 기업,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35년 근속 4명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142명에 대한 표창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