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식 캐릭터 '랜디', 어린이 돕기 앞장"
LX공사 "공식 캐릭터 '랜디', 어린이 돕기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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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수상금 전액 어린이단체 기부···놀이환경 개선·영양지원 활용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특별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2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에 기부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LX 캐릭터 랜디, 최상호 경영지원실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유혜영 지부장의 기념촬영.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특별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2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에 기부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LX 캐릭터 랜디, 최상호 경영지원실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유혜영 지부장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 공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의 의지를 담은 대표 캐릭터 ‘랜디(Landy)’가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어린이들에게 돌려줬다.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이 기대된다. 

LX공사는 8일 전북 전주에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지부장 유혜영)에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특별상 수상금 전액(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놀이환경 개선과 아동 영양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X공사의 랜디는 지구 모양의 가방을 등에 매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거북이를 형상화한 한 캐릭터다. 특히 끈기와 지혜의 상징인 거북이를 모티브로 국토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공간에 대한 미래를 제시하겠다는 공사의 의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해 100% 대국민투표로 진행된 캐릭터 대상 공모전에서 당당히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창학 사장은 “LX 캐릭터 랜디가 받은 사랑을 국민에게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수상금 전액을 기부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LX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대표 캐릭터 '랜디(Landy).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대표 캐릭터 '랜디(Landy).

한편 LX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추진하고 있는‘그리다, 100가지 말상처’캠페인 공유를 위해 관련 영상을 자체보유 방송채널인 국토인터넷방송국(LIBS, Land Internet Broadcasting System)을 통해 송출하고 사내보 ‘LX공사보’에 관련 이미지를 게재하는 등 캠페인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