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지원···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석유관리원,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지원···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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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석 이사장 "이웃 돌아보고 사회공헌활동 전개 통한 책임 지속 이행"
석유관리원이 7일 충북 진천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손주석 이사장(앞줄 여섯번째)을 비롯한 충북본부 직원들의 기념촬영.
석유관리원이 7일 충북 진천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손주석 이사장(앞줄 여섯번째)을 비롯한 충북본부 직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귀감이 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7일 충북본부 봉사모임 ‘천사모(천원의 사랑 모임)’가 지역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사모는 지난해 11월 진천읍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이후 참여 직원들이 매월 1천원씩 모은 성금으로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읍의 작은 농가에서 홀로 살고 있는 80대 할머니를 돕기 위해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주석 이사장, 본부 직원 9명, 진천읍 공무원 3명이 참여했다.

이날 손 이사장과 본부 직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단열 효과가 뛰어난 폼블럭을 내벽에 붙이고 페인트칠과 청소 등을 실시했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직원 모두가 나눔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에서는 전사적 봉사단체인 ‘오일천사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단은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이 매월 만원씩 낸 성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