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年 발주계획 설명회 진주서 개최···계약정보 공개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시설안전공단, 年 발주계획 설명회 진주서 개최···계약정보 공개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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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일산청사서 추가 진행···공사·용역·물품구매 연간 계획 한자리서 설명
시설안전공단이 6일 진주 인재교육관에서 '2019년도 연간 발주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설안전공단이 6일 진주 인재교육관에서 '2019년도 연간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연간 계약정보를 미리 공개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 일익, 공공부문에서의 사회적 가치를 앞장서 실현하고 있다.

시설안전공단은 6일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연간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 업계의 사업 계획 수립 등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는 공단 계약부서 담당자를 비롯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30개의 지역 업체가 참여했다. 공단은 연내 공사, 용역 및 물품 구매 등 총 447건으로, 약 128억원 규모를 연내 발주할 계획이다.

이날 공단은 올해 발주 예정인 주요사업의 계약정보를 공개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신속한 계약업무 진행을 위한 ‘알기 쉬운 계약업무 Q&A 사례집’도 배포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여기에 입찰 참가 유의사항 등 관련 규정 안내와 계약업무와 관련한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우선구매상담회 등을 개최할 것”이라며 “계약 대상인 지역업체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8일 경기 일산청사에서도 발주계획 설명회를 한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