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전통 ‘한종맨’ 이상민 사장 취임
한국종합기술, 전통 ‘한종맨’ 이상민 사장 취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3.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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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한종서 ‘외길’ 기업경쟁력 강화 일익… 기술력과 영업력 겸비 ‘자랑’

이상민 사장 “올 경영정상화 총력… 베스트 케이스 제시 역량 결집”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 돌입… 22일 정기주주총회 거처 대표이사 선임

신임 이상민 사장
신임 이상민 사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은 최근 공모절차를 거처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된 이상민 부사장이 사장으로 정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상민 사장은 87년 한양대를 종업과 동시 한국종합기술 상하수도부에 공채로 입사, 기계·전기 파트를 분리해 기전부를 설립하고 수주확대를 통해 플랜트본부로 확대시켰으며 플랜트부 부서장 본부장을 역임한 전통 엔지니어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입사 후 32년동안 한국종합기술에서 기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온 이 사장은 대외적으로 기술력과 영업력을 겸비한 한종맨으로, 향후 한국종합기술 새도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취임식 등 형식적인 절차는 생략하고 바로 업무에 들어간 이 사장은 “금년 내에 회사 경영수지를 반드시 정상화 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모든 회사의 영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내 상장사 최초의 종업원지주 회사의 베스트 케이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민 신임 사장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처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