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호선 명륜역 일대 '힐스테이트 타운' 조성된다
부산 1호선 명륜역 일대 '힐스테이트 타운' 조성된다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3.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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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명륜 1차 이어 2차 분양 예정···총 1천367가구 규모
희소성 높은 '평지' 프리미엄 반영 등 분양가 대비 1억 이상 상승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인근이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인근이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된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인근에 힐스테이트 타운이 조성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힐스테이트 명륜 1차가 입주한 데에 이어 바로 인근에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이달 공급된다.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힐스테이트 브랜드아파트가 나란히 들어서는 셈이다.

힐스테이트 명륜 1차가 입주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 12월. 5개 동에서 총 493가구 규모가 입주 중이다.실거래가 기준으로 현재 아파트값은 분양가 대비 1억 이상 오른 상태다.

2차 물량은 3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총 규모는 874가구로, 명륜역하고 더 가까워 현지에서는 초역세권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형도 평지(平地)인 점이 강점이다. 부산지역은 유독 경사진 지형이 많아 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실제 아파트값에도 평지와 비평지간에 가격 차이가 날 정도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입주 중인 1차와 앞으로 분양 예정인 2차를 합해 총 1367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아파트가 명륜역을 중심으로 만들어 지게 된다”라며 “브랜드, 역세권, 평지 등 부산 아파트값을 견인하는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들 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