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친환경 건설키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친환경 건설키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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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폐기물 전량 순환골재 재활용

서울시는 세계 일류 수변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한강르네상스'프로젝트중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조성공사'를 친환경 에코 건설 현장으로 운영키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조성공사는 생태․녹지공간 확충하고 하천 생태계를 복원해 생태 관광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총 355억원을 투입, 금년 8월에 착공해 2009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단계 시민의 이용이 많은 생태공원 부분은 2009년 상반기 완료하고 2단계 여의상․하류 I,C선형개선 등은 하반기에 완공된다.
시는 친환경 에코건설 현장 도모를 위해 당초 공사현장에서 발생 예상되는 폐콘크리트, 폐아스콘 등 7만7천여톤의 건설폐기물은 용역업체를 통해 처리토록 계획됐으나, 처리방법을 개선해 건설폐기물은 순환골재로 전량 재활용하고 폐기목은 톱밥 퇴비화 해 조경공사 화학비료 대체 사용하는 등 친환경 공법을 도입 시공함으로써 27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