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4단계 건설사업 산재 근절 총력전
인천공항공사, 4단계 건설사업 산재 근절 총력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2.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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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안전보건공단과 MOU 체결···산업안전분야 전문기관 협조체계 구축
지난 26일 울산 소재 안전보건공단에서 '인천공항공사-안전보건공단 간 산업안전 분야 관리체계 강화 및 선진 감사기법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사진은 인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왼쪽)과 안전보건공단 임동욱 상임감사위원의 MOU 체결 기념촬영.
지난 26일 울산 소재 안전보건공단에서 '인천공항공사-안전보건공단 간 산업안전 분야 관리체계 강화 및 선진 감사기법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사진은 인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왼쪽)과 안전보건공단 임동욱 상임감사위원의 MOU 체결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이 4단계 건설사업을 산업재해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울산시에 있는 안전보건공단 본사에서 산업안전 분야 관리체계 강화 및 선진 감사기법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 안전보건공단 임동욱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올해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상황에서 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 기법 등을 공유해 산재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효과적인 감사업무 수행 및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력 및 정보 등을 정기적으로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은 “올해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본격화되는 만큼 산업 안전과 재해 예방을 담당하고 있는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현장에 대한 관리 ‧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인천공항 4단계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