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건축,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설계’ 수주
신한건축,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설계’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2.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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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행복한 부천시’ 슬로건 부합 최적의 설계 제안 ‘기술력’ 자랑

소통 및 창의공간·문화공간의 중심 ‘별빛마루도서관’ 설계 성공수행 만전
건축과 인테리어 통합설계·에너지 계획 등 차별화 기술력 적용 ‘기대’

신한건축이 설계를 수행하는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조감도.
신한건축이 설계를 수행하는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송주경)가 최근 부천시 발주 ‘별빛마루도서관 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선작은 부천시의 문화시설이 부족한 옥길지구 내에 다양한 시민창의공간이 결합한 문화공간으로 미래지향적인 지식·정보·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 프로젝트이다.

오는 2021년 준공예정인 ‘별빛마루도서관’은 부천시 옥길동 77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약 6,164.30㎡, 연면적 약 6,0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공사비는 약 180억원이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법정 주차대수의 300%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컨셉은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로 선정된 부천시의 ‘책으로 행복한 부천시’라는 슬로건에 부합, 도서관의 역할 뿐만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및 문화 생태계를 지원하고 소통하는 도서관을 구현했다. 또한 제로에너지 구현은 물론 건축과 인테리어의 통합 설계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제안하며 호평받았다.

신한건축 관계자는 “주변 시설물간의 접근 동선과 입면디자인을 합리적으로 제안하고 소통 및 창의공간, 문화공간 등 도서관의 공간 구획을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건축과 인테리어 통합설계, 에너지 계획 등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주한 것으로 신한은 앞으로 성공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