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올해 공공성 강화한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올해 공공성 강화한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2.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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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기총회 개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25일 2019년도 1차 이사회 및 제2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이경옥 기자 kolee@)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사단법인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회장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가 25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9년도 1차 이사회 및 제2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의결했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올해 ITS 분야의 대표 전문기관으로서 공공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협회 내 혁신추진단 및 국토교통부, 회장사 및 임원사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운영한다. 일상감사 제도 및 외부 회계감사 실시, 경영공시 항목 확대, 채용 공정성 강화 등도 목표로 잡았다.

표준개발 및 활용, 기술컨설팅, 기술동향정보제공을 위한 자료개발 등 민간 지원 부문을 확대하고, 조사·연구, 홍보·교육, 국제협력, 연구개발, 사업관리, 표준화 등 협회 고유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립 20주년에 따른 협회 발전방안도 수립한다. 조직진단 결과 및 혁신추진단 등 자문을 통한 협회 발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회원사 발전을 위한 지원 활동도 추진한다. 협회는 ITS 관련 산업 의견 수렴 및 제도·정책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ITS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포럼 운영, 세미나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ITS 전문정보 제공 및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싱가포르 ITS 세계대회에서 한국 ITS 기업 및 기술도 홍보한다는 예정이다. 회원사 수요 대응형 로드쇼 및 중점 협력국가 대상 맞춤형 초청연수 등 전략적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4차 산업혁명기반 ITS 신산업육성도 지원한다. 스마트시티, 자율협력주행 등 신규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ITS 전문기업 육성 및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전문인력 기술역량 강화 및 ITS의 국가직무능력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ITS 공동훈련센터 교육과정 운영 및 직무별 실습 및 현장중심의 기술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25일 2019년도 1차 이사회 및 제2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이경옥 기자 k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