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2018 연차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드 대상 '쾌거'
현대엘리베이터, 2018 연차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드 대상 '쾌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2.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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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업 中 종합 5위·국내 기업 최고 성적 '기염'
디자인·첫인상·명확성·정보접근성 등 7개 분야 최고점
현대엘리베이터가 2017/18 LACP 비전 어워드에서 대상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2017/18 LACP 비전 어워드에서 대상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가 올해 처음 출전한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 주관 '2017/18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전세계 5위, 국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사의 2018 연차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관으로 열린 '2017/18 LACP 비전 어워드'에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LACP는 세계적인 마케팅조사기관으로, 비전 어워드에는 미국 포춘지(誌)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올해는 24개국에서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처음 출전, 전체 기업 가운데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용구성부문과 통합보고서부문에서는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항목별로는 ▲첫인상 ▲표지 디자인 ▲명확성 ▲정보접근성 등 총 8개 평가 분야 중 7개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2018 연차보고서는 재무성과와 비재무성과를 종합한 통합보고서 형식으로, 세계화 비전과 국내외 실적 및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한 해 동안의 발자취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성과를 국내∙외 고객,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